일어(日語)로 '가야'라고 하는 나무―자전(字典)에는 '비(榧)'라고 했으니 우리말로 비자목이다

비자는 연하고 탄력이 있어 두세 판국을 두고 나면 반면(盤面)이 얽어서 곰보같이 된다. 

얼마 동안을 그냥 내버려 두면 반면은 다시 본디대로 평평해진다. 

이것이 비자반의 특징이라 하겟다.

비자의 생명은 유연성이란 특질에 있다. 

한번 균열이 생겼다가 제 힘으로 도로 유착·결합했다는 것은 그 유연성이란 특질을 실지로 증명해 보였다고 하겟다.

하나쯤 장만하고픈 바둑판 입니다.

물런 바둑판이 좋다고 바둑 잘 두는 건 아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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